양쪽 혹은, 한쪽 코가 막히면서 옆으로 누우면 누운쪽이  즉, 아래쪽 코구멍이 막히고 위쪽은 뚤린다. 자세를 반대로 바꾸면 역시 아래쪽이 막히고 위쪽이 뚤린다. 운동후에는 코가 잘 뚤리며 코 딱지가 많고 점액성분비물이 밤에 비강에 고여서 아침에 객출된다.

2) 비후성 비염

증상은 단순성비염과 거의 같으나 코막힘이 지속적이고 취각장애가 있어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상기온이나 체질허약과 한냉한 곳, 먼지가 많은곳, 습한곳에 오래 노출되거나 과도한 흡연 음주등이 있다.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하는데 한방으로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다.

3) 위축성 비염

비점막과 골조직의 위축을 주증으로 하며 코에서 악취가  나고 코딱지가 많고 비강계의 위축으로한 3대증상이다. 코딱지를 뜯어내면 간혹 피가 날 때가 있다.

만성비염이나 체질허약, 유전, 감염 등이 있다.

식염수나, 죽염수로, 코속을 1일 2∼3회 세척하면서 한약을 복용한다. 병력에 따라 치료효과가 다를 수 있다.  한방으로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