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성피부염 이라고도 한다. 신체가 예민한 상태에서 어떤물질과 접촉하여 급성피부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한의학에서 피부가 약해지면서 어떤 특정한 물질만 접촉하게 되면 가려움증의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칠창(漆瘡), 혹은, 고약풍(膏葯風)이라 한다

가족 발증률이 높은 선천적원인이 있고, 평범한 환경인자로 발증된다. 먼지, 꽂가루 음식등에 대하여 피부나 점막이 과민반응을 나타난다. 가끔 알러르기천식, 알러르기성비염, 두드러기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증상은 나이에 따라 변화하는데 심한 가려움증상을 동반한다.

발병전에 어떤 물질을 접촉하면 처음 발병일 경우, 4, 5일이상의 잠복기가 있지만, 다시 접촉할 때는 몇시간 혹은1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호발부위는 주로 얼굴, 목, 완관절 부위이며 심하면 전신으로 퍼진다. 접촉 부위가 붉고, 붓고, 발진, 물집 가려움증 등이 일어난다.

한의학에서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나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질환이며, 병력에 따라 치료기간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