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은
남성생식기계통 암 중에서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며 동양사람보다
유럽사람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나
근래에 와서 동양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여러 이유가
있으나 무절제한 성생활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서양의학에서는
전립선암의 원인을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균형이상에서 찾으며,
남성호르몬의 자극과 연관이 있다고
본다.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진행이 비교적 느린
편이며 암조직이 어느정도 커지면
소변을 자주 보거나 피가 섞여
나오면서 소변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 보기가 힘들어진다. 때로는
소변을 볼 때 통증도 나타나고
허리나 등에 통증이 올 수 있으며
좌골신경통도 일으킨다. 증상이
악화되면서 통증이 직장이나 항문쪽으로
뻗친다. 이러한 증상들이 일단
나타나면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치료하지
않으면 생존기간이 평균 30개월이며
암세포가 전이되면 70%가 9개월
내에 사망한다. 서양의학에서는
수술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주치료법이며,
화학요법 혹은 호르몬요법도 이용하며
최근에는 냉동요법으로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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