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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을
원발성 기관지폐암이라고도 한다.
폐의 중앙과 외곽 부위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류한다. 페의 중심부는
폐문(肺門)이다. 기관(氣管) 혹은
폐기관지에는 임상상피암이 많이
발생하고, 폐의 외곽 부위에서는
폐암이 많다. 이것은 기관지점막과
폐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보다 배정도 많으며,
특히
40세 이상의 담배를 많이 피우는
남성에게 자주 발생한다. 원인으로는
과도한 흡연과 대기오염, 석면,
유전적소인을 꼽는다. 서양의학에서는
수술·방사선·화학요법이
주 치료방법이고, 초기 때 발견하면
수술요법이 제일 확실한 방법이다.
그러나
약 80%의 폐암환자가 이미 말기에
이르러서야 암을 발견하여 수술기회를
놓치기 일쑤다. 나머지 20%의
수술 가능한 폐암환자도 수술
후 생존율이 30∼40%밖에 안된다.
폐암의 치료 여부는 얼마큼 조기에
발견하느냐에 달려 있다. 한편
한의학은 최근 폐암에 대하여
많은 연구로 눈부신 발전을 하였다.
중국
상해 화룡병원에서 말기 암환자
1백47명을 한의학으로 치료한
결과 치료 후 1년 생존자가 40∼90%였다.
중국 중경시 중의연구소에서 50명의
말기환자를 치료한 결과 중간생존율이
평균 11개월이었다. 상해 서광병원에서
3백72명의 폐암 말기환자를 치료한
결과 1년 생존율이 51.9%였다.
이를 종합해 볼 때 한의학이 말기
폐암환자에게 중요한 치료방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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