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에
발생하는 직장암 결장암 항문암
등은 모두 대장암의 일종으로
부위에 따라 이름을 달리 한 것뿐이다.
대장암 중에서 직장암이 전체의
반을 차지하며, 대부분이 대장선암(大腸腺癌)이다.
이 대장암은 임상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해마다 환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남성이
여성보다 3배 가량 많고 45세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 대장암은
발견된 후 치료하지 않으면 보통
생존기간이 10∼20개월 정도이며,
최고 3년까지 생존한 예도 있다.
이 대장암은 소화기 계통의 암중에서
예후가 제일 좋은 편이다.
직장암일
경우 결장암보다 예후가 좀 떨어지며,
직장암도 항문에 가까워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다.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외과적 수술요법과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등으로 치료하며 보통
수술 후 생존기간 5년인 환자는
90% 이상 된다. 대장암은 조기에만
발견하면 치료율이 높다.
초기
대장암은 거의 증상이
없으며 가끔씩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아랫배가 아프면서
변비가 심하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면서
소리가 난다. 한의학에서는
대장암이 열독온결(熱毒蘊結)로
발생한다고 본다.
이를 장단(腸簞)
장독(腸毒) 징하
등으로 나누며 주원인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과음 등을 꼽는다.
특히 고지방음식
육식 계란 종류를
많이 먹는 북미 서방국가에서
많이 발생한다. 한의학에서는
3가지의 치료방법을
쓰는데, 한약물요법과
침구요법을 병행한다.
<식이요법> ①
봉숭아꽃 10g, 찹쌀 30g :
봉숭아꽃과 찹쌀을 섞어서 죽을
끓여 먹는다. 하루 걸러 한번씩
먹는다.
②
호두 1백g, 찹쌀 5백g : 호두와
찹쌀을 섞어서 죽을 끓여 매일
1회씩 먹는다.
③
자라 1마리, 구기자 30g, 여정실
15g : 3가지를 함께
약한 불에 푹 고아서 간을 맞추어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