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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09년5월 전립선암이 의심된다며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는 종합병원 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온 가족이 슬픔에 빠졌습니다. 과연 연세 89세인 할아버지께서 그 고통스러운 검사 과정과 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들으시고도 의연하게 잘 견뎌내실지 가족모두 고민하다 차리리 고통스럽게 병원 침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느니 한방쪽으로 해보자 결정하고 지금 중정한의원 교수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당시 소변을 볼수없어 배는 풍선처럼 부풀어 마치 터질듯 붉게 충혈된 상태라 소변호수 카테타를 착용해야 했고 그때까지도 가족모두 평생을 카테타에 의지해 불편하게 지내실수 밖에 없겠구나 체념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9개월만에 그 불편하던 카테타를 제거하시고 홀가분해 졌습니다. 9개월동안 하루도 거르지않고 처방해 주신 한약을 정성껏 드셨고 드시는 동안 식욕도 왕성하셔서 하시던 농사일도 잘 마무리 하시어 자식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셨습니다 며칠전부터 카데타 밖으로 소변이 조금씩 세어나와 왠지 카테타를 제거해도 소변을 보실수 있으시겠다고 고집하셔서 2010년 2월3일 비뇨기과에 가서 혹시나 하는 마을으로 제거 하시고 만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아무 증상없이 개운하게 소변도 보시고 정상생활을 하시고 계십니다 올해로 90세가 되신 할아버지도 뜻하지 않은 결과에 너무 행복해 하시고 가족모두 기적같도고 셍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향후 얼마동안 더 지켜봐야 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너무 기쁜 마을에 이렇게라도 감사을 뜻을 전하려 합니다 물로 찿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게 백번 옳지만 먼저 이렇게라도 인사 드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곧 찿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교수님께서도 건강하시구요 앞으로 좋은 의술고 고통받는 환자분들께 희망이 되어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0-12-21 13:42:57 질문답변에서 복사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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